문 대통령 부부, 6월 예정된 G7 회의 참석 위해 백신접종 실시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5 0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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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만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대통령 부부는 체온 측정 및 신원 확인, 비공개 예진 후 접종을 받았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첫날이기도 하다. 

당초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성 논란으로 우리나라는 만 65세 미만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 오고 있었지만,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 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접종계획 수립을 통해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월 예정된 G7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보다 다른 대표단 구성원들과 함께 접종받기를 희망함에 따라 종로구 보건소에서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과 함께 접종을 받았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11명이 함께 접종받은 것은 접종 현장에서 폐기량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량도 활용하라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접종기관인 종로구 보건소에서 1병당 11회 접종이 가능하다고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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