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여성가족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6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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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당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어제 5일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여성, 경제를 잡(job)는다. 어떻게?」를 주제로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여성가족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송희경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본회 61개 회원단체를 포함한 전국 96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이번 정책포럼은, 이주영 국회부의장 및 여러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들의 경제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을 담은 최금숙 회장과 송희경 의원의 개회인사로 시작되었다. 최금숙 회장은 “2019, 공공기관의 여성고위직 할당 목표가 24.1%라는 것에 대해 현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성계에서 보기엔 여전히 낮은 숫자라는 점정부의 개입이 어려운 민간기업의 경우,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 기용률이 3%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기술발전에 따른 노인여성빈곤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일자리 정책을 설계할 때 연령에 따른 세심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대표성 확대를 위해서 국회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자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여성지도자들에게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송희경 의원은 개회인사에서, “한국여성들은 스위스보다 빠르게 참정권을 요구했을만큼 위대했다. 그러나 유리천장은 여전히 깨기 힘들고, 대한민국은 16년째 OECD 국가 중 남녀임금격차가 가장 큰 나라로 지목되고 있다. 유명한 중국의 기업 알리바바의 임원 중 40%가 여성이다. 여성의 희생을 공생으로, 헌신을 혁신으로 바꿔서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논의할 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춘숙의원, 윤종필의원, 이동섭의원, 신용현의원, 전희경의원, 이종배의원, 여영국의원, 신보라의원, 조훈현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 및 제언을 하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영상축사를 통해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여성가족정책포럼을 축하하며 여성경제와 일자리에 관한 제언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오늘의 포럼이 생생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고위원 7명 중 4명이 여성인 자유한국당이 여성친화당으로 앞장서서 여성 국회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여성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활동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여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고와 창의적 발상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 여성이 상대적으로 우월해보인다. 여성들의 공감능력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여성단체들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여성들의 고단한 삶을 폭넓게 알아주는 역할을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해주시길 바라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겠다. 경제를 잡으려면 정치를 잡아야 한다. 여성 국회의원 17%를 달성하는데 비례대표제가 큰 역할을 했다. 요즘 비례대표제를 없앤다는 목소리가 있던데 시류와 맞지 않고, 국회에서 여성의 경제. 정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변화를 말하는 것을 넘어서 변화를 만드는 것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최금숙 회장님이 열정적인 분이시다. 여성을 위한 자리라면 어디든 가신다라며여성들의 현실은 많이 일하지만 노력만큼 평가받지 못하고 고급인력들이 자기 뜻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오늘 이 포럼이 새로운 대한민국, 다 같이 잘 사는 국가를 위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저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늘 있으며 여성가족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축사 및 제언을 마쳤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소속돼 있다가 자리를 옮길 기회가 있었으나 못 다한 숙제가 있어 남기로 했다면서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이 여성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공약을 하지만, 정작 담론으로 들어가면 법안 하나 통과시키는게 너무 힘들다. 여성들이 힘을 주시면 좋겠고 제가 대표발의했던 여성과학기술인력 지원 법안 같은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법안을 만들어서 박수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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