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등 총 7개 영역의 30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1~5등급으로 분류하였고, 법무부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평가점수 93.18점을 얻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게 되었다.
법무부는 2017년 반부패ㆍ청렴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반부패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2017~2018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지만, 2019년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업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산하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는 이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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