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군 기지, 3300명 전수검사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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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기지에서 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미군은 물론, 출입하는 한국근무자 등 3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결정했다. 미군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검사는 이번 주 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대부분 해외에서 국내에 들어온 뒤 14일 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 사례지만 최근에 발생한 일부 확진자는 입국한 지 수개월이 지난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지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영내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미군 측은 전라북도 방역당국에 소속 미군 2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둔 미군 부대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여기에 업무차 군산 미군기지를 오가는 한국인 8백여 명에 대해서도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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