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이어 김중로 의원도 한국당행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0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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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안철수계로 불리는 것이 싫었다"

▲ 한국당행을 결정한 김중로 국회의원 (좌측 두번째)
바른미래당에서는 이달 들어 두 명의 의원이 한국당행을 택했다. 한국당은 당내 안보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장성급 장교 출신인 바른미래당 비례의원인 김중로 국회의원 영입을 추진한다. 육군사관학교 교수, 제70보병 사단장 등을 지낸 김 의원은 2009년 준장으로 전역한 뒤 2012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만든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합류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어제 13일 “기본적으로 안철수계로 불리는 것이 싫었다. 계파정치 자체를 싫어한다”고 했다.  
 
김 의원의 한국당행은 ‘호남 출신’의 보수정당 합류라는 의미를 갖는다. 전북 군산이 고향인 그는 이리고(전북 익산), 육사(30기)를 졸업했다. 김 의원은 다만 4·15 총선에서는 거주지인 세종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에서 안철수 신당이나 바른미래당으로는 민주당과 싸움이 안 된다”며“지역 지지자들이 빨리 한국당으로 가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최근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한국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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