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비즈, 전송자격인증·특수부가통신 등록 지원 전개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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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비즈가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에픽(Effic)’을 인수하고, 일반 기업용 CRM부터 전문 문자 사업자 대상 솔루션 및 규제 대응까지 아우르는 문자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픽비즈는 지난 7월부터 에픽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개발자 없이 구글 시트 연동만으로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을 자동 발송하는 노코드(No-Code)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픽비즈는 일반 기업의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대량문자 관련 정책 강화로 규제 대응이 필요해진 문자발송 전문 업체 및 문자재판매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기술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대량문자 관련 제도의 변화에 따라 고객사의 형태와 목적에 맞춘 이원화 솔루션도 마련했다. 에픽CRM 마케팅 자동화를 이용하는 쇼핑몰,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일반 기업은 별도의 전송자격인증이나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 없이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게 마케팅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반면 전문 문자 사업자 및 재판매사는 전송자격인증 취득 후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른 기존 사업자의 재등록 기한은 2026년 10월 27일까지로 법적 요건 충족이 필수적이다.

최근 관련 행정 절차 및 등록을 준비하는 사업자가 늘고 있으나, 서류 보완과 현장 심사 과정에서 기술적 질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실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관계 기관 심사에서 요구하는 IT 발송 시스템의 동작 원리, DB 구조, 스팸 차단 알고리즘, 로그 보관 서버 인프라 등 고도의 기술 항목은 실제 개발·운영 경험에 기반한 세부 조치가 필요하다.

에픽비즈는 대량문자 플랫폼과 발송 솔루션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전송자격인증 취득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진행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발신번호 변작 방지, 080 수신거부 연동, 서버 접근 통제 등 기술적 조치 요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심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보완하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

에픽비즈 정성욱 대표는 “일반 기업에는 절차를 단순화한 에픽CRM을 제공하고, 전문 문자 사업자에는 인증과 등록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문자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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