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천, 도로, 교량 등 공공 인프라를 복구하는 재해복구사업의 발주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의 신속성과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착공 전 ‘설계도서검토’를 필수 절차로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해복구사업은 이듬해 우기(장마 및 태풍)가 도래하기 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피해 조사부터 실시설계, 계약 발주까지 전 과정이 촉박한 일정 속에서 긴급하게 이뤄진다. 이처럼 시간적 제약이 큰 공사일수록 현장 여건과 설계 도면의 일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량 산출과 적용 공법의 타당성을 면밀히 짚어보는 과정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된다.
설계도서검토는 시공 단계에 돌입하기 전 설계도면, 시방서, 내역서 등을 시공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해 기술적 보완 사항을 미리 찾아내는 엔지니어링 과정이다. 착공 전에 도면 간 불일치나 시공 간섭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면, 공사 중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기 지연과 사업비 증액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음 재해 시기 이전에 공사를 제때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안전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설 기술 서비스 전문기업 ㈜더한컨설턴트는 이러한 재해복구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고도화된 설계도서검토 수행을 확대하고 있다. 시간에 쫓기기 쉬운 긴급 복구 현장일수록 설계와 시공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한 숙련 기술진의 정밀 검토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한컨설턴트 관계자는 “재해복구사업은 일반 건설 공사와 비교해 시간적 제약이 커 시공성과 현장 부합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착공 전 면밀한 설계도서검토가 선행돼야 예산 낭비를 막고 적기 준공을 통해 지역 사회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사와 건설사 등에서 1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현장 시공성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한컨설턴트는 도로, 단지 조성, 수자원 개발, 상하수도, 구조물, 조경 등 토목·건설 전 분야에 걸쳐 설계도서검토 및 기술 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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