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 대회 100일 앞두고 기념행사 개최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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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수궁 옆에 위치한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에는 광주광역시가 개최 도시로 선정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아시아문화의전당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로 조경의 공공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하며 네 가지 소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조경이라는 전문 직능과 분과 학문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보고(re:visit), 새로운 담론과 기술을 통해 지구 경관의 재구성을 실험하며(re:shape), 일상의 생활과 환경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되살리며(re:vive), 자연과의 연결을 추구한다(re:connect).

 

대회 기간에는 전 세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기조강연, 조경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발표대회, 전 세계 조경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설계공모 전시회, 광주 전역과 호남 명소를 탐방하는 답사 프로그램인 Walk&Talk, Technical Visit, Post Congress Tour,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조경 50 전시회, 최신 조경 산업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조경산업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회에 앞서 세계조경가협회의 회장단 회의와 각국 대표단 회의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회장단 회의는 오는 8월 28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각국 대표단 회의는 29~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국토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문화재청, 산림청과 협력해 ▲ 도시공원법 개정을 통한 청와대 국가도시공원 지정 ▲ 지역균형발전과 전세계 전통문화 소개를 포함한 광주생태호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 용산공원 신속 조성을 위한 국제공원문화비엔날레 개최 및 용산공원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IFLA 공동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조경 석학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한국 조경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조경의 세계화와 미래비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과 이용훈, 이유경 고문, 김태경 수석부회장, 안세형 사무총장,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고,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명예회장, 안계동 동심원조경 대표, 이기의 아세아종합건설 명예회장, 노영일 예건 대표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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