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대한항공'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반토막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7 2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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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지난해 매출 12조3000억원, 영업이익 29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매출은 전년대비 2.8%, 영업이익은 56.4%의 감소세를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5708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환율 상승, 단거리 노선 수요 감소 등에 따른 악조건이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장거리 수요 유치 노력과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탄력적인 화물 노선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입장이다.

 

부문별로는 여객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수송실적이 3.8% 증가했으며 화물 사업 수송실적은 9.8% 감소했다.

 

대한항공 측은 올해 전망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가능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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