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시장 호조..."귀성 대신 선물로"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0 17:03: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만원 이하 커피선물세트 인기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선물시장은 오히려 호조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귀성 자제 요청에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부정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에 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영향이다. 실제로 3대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최고 60% 넘게 늘었다.

특히, 집합금지명령으로 카페출입이 제한되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값이 오른 과일 대신 커피나 정육세트 등이 추석 선물 판매 신장을 주도한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한우나 굴비세트 등의 4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의 물량을 늘리고 5만원 이하지만 정성이 담긴 더치커피나 드립백 선물세트 물량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는 추석의 풍경도 귀성과 만남 대신 선물 중심으로 바꿔놓고 있다.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